증권사 영업점들이 ‘작전 징후’가 보이는 이상매매라는 이유로 평균 하루에 4건 사전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위원회는 17일 1·4분기 중 증권사에 내린 사전경고는 상장종목 234건, 등록종목 151건 등 모두 385건으로 하루 평균 4.3건이라고 밝혔다.
원인별로는 상장 종목의 경우 소수지점 매매집중이 32건, 허수성 호가 과다가 153건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소수지점 매매집중이 33건, 허수성 호가가 118건 등이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