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5월 11일 임시주총에서 신임 사장 추천을 최종 의결하며 산업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24일 밝혔다.한전은 지난달 18일 최수병(崔洙秉) 전 사장이 전력노조 파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경제단체와 에너지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6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은 뒤 심사한 결과 강 사장 후보를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사장 추천자는 교통부 기획관리실장, 해운항만청장, 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