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화장품 같은 보디 클렌저

  • 입력 2002년 5월 2일 17시 56분


피죤 마프러스 보디 클렌저
피죤 마프러스 보디 클렌저
‘비누가 아니라 화장품이고 향수.’

보디 클렌저가 단순히 몸을 ‘닦는’ 용도뿐만 아니라 피부노화 방지,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쓰이고 있다. 스킨 로션 크림 등 화장품을 여러 단계로 바르듯이 샤워할 때 비누, 보습용 클렌저, 아로마 클렌저 등을 차례로 사용하기도 한다.

피죤은 피부세포를 재생하는 데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Q10’이 들어 있는 보디 클렌저 ‘마프러스 Q10’을 내놨다. 피부의 주름을 없애주고 탄력을 키워준다. 허브향을 추가해 샤워 후 상쾌한 향기가 지속된다. 500㎖들이 7000원선.

유니레버코리아도 최근 식물추출물과 아로마향이 들어 있는 ‘커레스 바디워시’를 선보였다. 기존의 제품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보습효과에 중점을 뒀다면 신제품은 ‘향기’를 강조했다. 장미향 시트러스향 마린향 등 3가지. 350㎖들이에 5000원이다.

유니레버 보디 클렌저

태평양의 향수 브랜드인 ‘일리’는 향수 개념의 보디 클렌저 ‘퍼퓸드 바디라인’을 선보인다. 팬지 장미 등의 꽃향기가 나며 200㎖들이에 2만5000원이다.

애경산업도 이달부터 아로마 보디 케어 제품 ‘리프레싱 바디 워시’를 선보인다. 유칼립투스 카모마일 등 향기 성분이 들어 있다. 250㎖들이 1만8000원선.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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