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황현정씨 다음株 7억어치 매입

  • 입력 2002년 5월 8일 21시 21분


인터넷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과 결혼해 화제를 뿌렸던 방송인 황현정씨(사진)가 최근 이 회사의 주주가 됐다.

다음은 8일 지분변동 공시를 통해 “이 대표이사 사장과 아내인 황씨가 장외(場外)에서 주당 2만6250원의 가격으로 각각 13만주와 3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분 취득을 위해 들인 돈은 이 사장이 34억1200여만원, 황씨가 7억8800여만원.

다음 측은 “2대 주주였던 베르텔스만이 얼마 전 대량의 주식을 메릴린치에 넘긴 뒤 남은 주식을 추가로 처분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이를 사들였다”고 말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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