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5-09 18:162002년 5월 9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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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 박 총재는 이날 푸단(復旦)대 한국연구소의 초청으로 열린 ‘위기에서 벗어나는 한국경제’ 강연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박 총재는 “올해 한국 경제가 물가안정을 지키면서 이룰 수 있는 성장률 수준은 5∼5.5%”라며 “그러나 금년 실제성장률은 5.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플레를 막기 위해 경기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철기자 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