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양-국민금고 파산절차 진행

  • 입력 2002년 5월 30일 17시 45분


금융감독원이 공개매각중인 대양(경기), 국민(제주)금고의 인수신청자가 자격을 상실함에 따라 이들 금고는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30일 대양 국민금고의 인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자금출처등이 신청자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금고에 예금한 사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 한도에서 지급받게 되며 6월중순경 일단 2000만원까지 지급하고 7월중 최종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들 금고와 함께 공개매각이 추진중인 문경(경북), 삼화(전북)금고는 인수신청자의 자격심사가 진행중이며 내주중 최종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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