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두산 R&D센터장 고의찬씨

두산은 사업부문별로 분산돼 있는 연구조직을 통합해 ‘두산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은 바이오테크 사업단위(BU)장인 고의찬(高義瓚)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두산R&D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또 이영호(李英浩) 바이오테크 BU 상무를 바이오테크 BU장으로, 박경준(朴京俊) 주류BG 상무를 주류연구 총괄담당으로 각각 전보발령했다. 두산은 우선 1단계로 기존 주류사업그룹(BG)의 주류연구소와 식품BG의 김치연구소를 통합한 형태로 센터를 운영한 뒤 2단계로 그룹의 신사업 발굴 업무까지 담당할 그룹의 핵심R&D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