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는 3일 인천공장 부지의 절반을 한국전자공업과 맥스메이트 등 2개 법인과 2명의 개인에게 분할 매각키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땅은 총 공장부지 1만2606평 중 6562평으로 오디오·비디오사업부가 충주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사용되지 않았다.
새한미디어는 매각대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0년 10월 워크아웃 경영이행약정(MOU)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480억원의 자구계획을 달성했다.
박정훈기자 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