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국 시카고 연방법원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노스브룩 소재 테크서치는 삼성전자가 MP3 파일을 구동시키는 CD 플레이어 관련 기술의 특허를 침해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테크서치가 이스라엘인인 CD플레이어 개발자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종종 업체들을 대상으로 특허권 침해 혐의로 고소해 왔다고 전했다.
앤서니 브라운 테크서치 변호사는 “테크서치는 소니 등의 업체에 관련 기술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한 바 있다”면서 “소송보다는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블룸버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