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데이터 서비스 중에도 전화수신이 가능한 동기식 cdma2000 1x EV-DO 휴대전화 단말기(모델명 SCH-E100)를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0만화소(畵素)의 고화질 외장 카메라를 장착해 디지털 사진 촬영은 물론 다른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도 있다.
기존 cdma2000 1x보다 16배 이상 빠른 2.4Mbps의 전송속도로 무선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고 초고화질 액정표시장치(UFB-LCD)를 탑재해 6만5000컬러와 40화음을 지원한다. 가격은 60만원대.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