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 국내지점이 본점으로부터 18억2000만달러를 빌려왔고 민간부문의 수입신용이 3억7000만달러 늘어나는 등 단기외채가 증가한 것이 총외채 증가의 주요 원인.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및 유동외채 비율은 전월 대비 1.9%포인트 증가한 40.7%가 됐다. 한편 외환보유액이 15억6000만달러 늘면서 총대외채권은 1663억달러로 전월대비 14억5000만달러가 늘었다. 총외채에서 총대외채권을 뺀 순(純)대외채권은 443억달러로 전달보다 11억4000만달러가 줄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