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삼립식품 인수

  • 입력 2002년 6월 10일 23시 08분


베이커리 업체 파리크라상이 삼립식품을 인수한다.

파리크라상은 10일 “구조조정전문회사인 캐피털라인, KTB네트워크, 하나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삼립식품을 901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립식품은 양산(量産) 제빵업체로 97년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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