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소각할 가능성이 높은 각각 27개, 18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황금단 투자정보팀 연구원은 “매입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선정 기준은 상법상 자사주 매입한도인 배당가능이익이 높은 기업 중 부채비율 200% 이하, 올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기업”이라고 밝혔다.
주요 기업은 거래소의 코오롱 동부한농 아세아시멘트 한일철강 등과 코스닥의 매일유업.
자사주를 소각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선정은 △자사주를 많이 갖고 있거나 매입할 계획이 있는 기업 중에서 △부채비율이 200% 이하 △대주주 지분이 안정적이어서 경영권 방어의 필요가 낮은 기업 등의 기준을 따랐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거래소의 삼양사 한국철강 INI스틸 코오롱 동국제강 영풍제지 등과 코스닥의 네티션닷컴 하나투어 오로라 등이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자사주를 매입 또는 소각 가증성이 높은 종목 | |
자사주매입 여력이 높은 종목 | 코오롱 동부한농 아세아시멘트 한일철강 세아제강 한국유리 삼천리 한국철강 한국전력 한일시멘트 효성 한국타이어 수출포장 동원산업 삼양통상 극동가스 삼양사 대림산업 이수화학 한국제지 화인케미칼 삼영전자 SK LG전선 한진 풍산 매일유업 |
자사주소각 가능성이 높은 종목 | 삼양사(29.8%) 한국철강(22.7%) INI스틸(22.6%) 코오롱(18.9%) 동국제강(18.2%) 영풍제지(16.8%) 서흥캅셀(16.3%) 디피씨(16.3%) 한일철강(15.4%) 태영(15.0%) 서울가스(15.0%) 한진중공업(13.0%) POSCO(12.8%) 청호컴넷(12.0%) SK(10.4%) 네티션닷컴(14.7%) 하나투어(14.1%) 오로라(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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