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더존디지털웨어와 뉴소프트기술은 24일 더존디지털웨어가 뉴소프트기술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결의했다.
뉴소프트기술 보통주 1주당 더존디지털웨어 보통주 0.4210주로 결정됐다.
두 회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2001년 각각 53억원, 1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코스닥증권시장 공시서비스팀 윤권택 팀장은 “같은 업종에서 흑자기업끼리 합병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 이 같은 사례는 처음이어서 앞으로 비슷한 합병 사례가 잇따를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기업 간 합병은 5차례 있었다. 모두 단일 대주주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이나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따른 사례들이었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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