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담배제조업체인 ㈜그린트롤은 4일 흡연을 할 때 나오는 담배연기의 양을 일반 담배의 3분의 1정도로 줄인 2000원짜리 새 담배 'FOR(에프오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린트롤측은 "담배를 말 때 사용하는 종이를 프랑스에서 수입하고 이 종이를 다시 화학처리하는 등 특수제조공법을 거쳐 담배가 탈 때 나오는 연기를 크게 줄이면서도 담배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위탁생산되는 이 담배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 5대 광역시의 소매점에서 우선 판매된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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