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내전화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들로부터 받는 가입설치비 4만원도 없애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규가입 고객이 1년, 2년, 3년간 정기 사용계약을 할 경우 시내전화 및 휴대전화로 거는 통화료를 각각 3%, 5%, 10%씩 깎아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 시내전화의 표준시간 통화료는 3년 정기계약시 현재 3분당 39원에서 35.1원으로 내린다. 이 경우 휴대전화로 거는 통화료도 현재 10초당 15원(낮 시간)에서 13.5원으로 인하된다.하나로통신은 현재 87만회선의 시내전화 가입자를 보유, 전체 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