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포스닷컴은 게임 영화 음악 어학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강점을 갖고 있다. 초고속인터넷망 하나포스 가입자와 월 5000원을 내는 가입자들에게는 2000여개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월 3000∼1만3000원까지 내면 자주 이용하는 테마끼리 묶은 ‘테마팩’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윤식 하나로드림 회장(하나로통신 사장)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유선 콘텐츠뿐만 아니라 개인휴대단말기(PDA), 차량용 인터넷 단말기 등 무선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하나로드림은 올해 매출 390억원, 순이익 30억원을 낼 계획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