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전자에 입사하려면 사업부장 또는 팀장이 진행하는 1차 면접을 통과한 뒤 사장 또는 부사장의 2차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또 면접 직전에는 가상의 직무상황을 사지선다형 문제로 제시해 응시자가 답변하면 이 자료가 면접위원들의 노트북 컴퓨터에 바로 입력돼 면접 때 활용된다.
LG전자 오세천 차장은 “LG의 조직문화에 맞는 우수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면접이 강화됐다”며 “특히 경력직 사원들을 자주 채용하는 수시모집으로 채용패턴이 변하면서 면접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2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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