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부분 파업에 따른 고객 불편을 직접 느낀 영업·정비부문 조합원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기아차 노사의 임단협 주요 합의 내용은 △공장 이전과 통폐합, 신차종·신기술·신기계 도입, 전환배치, 외주처리 등 조합원 고용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노사 의견 일치’ △기본급 9만5000원(기본급 대비 9.1%) 인상 △목표달성시 성과급 150%와 정액 성과급 80만원 지급 △격려금 150만원 지급 등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