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7-25 18:592002년 7월 25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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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따르면 김씨는 4월 12일 감사업무 전용 단말기를 조작해 회사 공금 5억9000만원을 고객 K씨 등 7개 계좌로 옮긴 뒤 이를 본인계좌로 빼돌려 미국으로 달아났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에 따라 앞으로 증권사를 검사할 때 전산시스템에 대한 부서별 접근권한이 적절히 통제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