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캠코더로 촬영한 창작 동영상을 휴대전화 동영상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KTF는 멀티미디어 커뮤니티 전문업체 ‘디오데오’와 공동으로 19일부터 한달 동안 ‘IMT-2000 동영상 공모전’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방송사와 콘텐츠 제작업체 등 전문가 그룹에 한정돼 온 IMT-2000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일반 이용자까지 확대하자는 것.
응모 장르는 패러디, 개인기(춤 노래 성대모사 등),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4개 부문으로 응모작은 5분 이내의 개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최우수작엔 상금 1500만원과 순금 20돈쭝의 황금삼각대가, 부문별 우수작가 16명에게는 200만∼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 방법은 촬영한 동영상을 동영상파일로 전환해 KTF 매직엔(www.magicn.com) 또는 디오데오(www.diodeo.com/event)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02-538-8800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