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은 25일까지 ‘박홍근 침구 특집전’을 열고 각종 침구세트를 19만∼23만원에 파는 등 가을 신상품 침구세트 기획전을 연다. 또 서울 본점, 잠실점, 강남점, 경기 고양시 일산점에서는 29일까지 패드를 포함해 헤븐 침구세트를 18만9000원에 판다.
현대 본점은 29일까지 직수입 상품 및 이월 상품을 중심으로 저렴한 침구세트전을 열고 있다. 무역점은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미쏘니’ 등의 침구세트를 25만∼46만8000원에 팔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29일까지 아태라선 카펫(48만원), 프랑스산 러그(23만원) 등을, 본점은 키스&헉 침구세트(9만9000원) 등을 싸게 내놨다.
그랜드는 원앙침구세트(21만9000원) 등을, 애경 구로점은 ‘박홍근 침구 특별전’을 열고 있다. LG 부천점은 마리끌레르 벽창호 등의 가을 침구세트를 20∼30% 싸게 판다.
할인점 홈플러스도 28일까지 커튼 매트 이불 베개 등 각종 침구를 15% 정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쪽도 침구세트 기획전이 다양하다. 우리홈쇼핑(www.woori.com)은 26일부터 일주일에 세 번 ‘아늑한 침실꾸미기’ 방송을 통해 피에르카르댕 뮤즈 침구세트(18만9000원)와 100% 천연 명주로 만든 명주솜 이불세트(15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벽창호 제품을 시중가보다 10∼15% 싸게 내놓고 있다.
또 순면 100%의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가 18만5000원, 새틴 자카르 소재의 퀸 사이즈 침구세트와 롱쿠션이 29만9000원 등이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시중가보다 10% 싸게 침구세트를 내놓았고 이탈리아 등 에서 수입한 라텍스 베개를 4만∼7만원에 판매한다. LG이숍(www.lgeshop.com)도 가을 침구 신상품을 10∼30% 싸게 내놓았다.
SK디투디(www.skdtod.com)는 면 100%인 오딘 침구세트를 12만9000원에, 자수로 처리한 ‘몰디브 자수 침구 세트’를 6만9900원에 판다.
다음쇼핑(shop.daum.net)은 미셸클랑 등 명품 브랜드 침구를 싸게 내놓았다. 구입하면 삼베 카펫 또는 인조 이불을 사은품으로 준다.
옥션(www.auction.co.kr)은 28일까지 차렵이불, 침대 매트리스, 침대 커버와 아이디어 히트 침구인 메모리얼폼 베개 및 매트리스 등 20여종의 가을 침구에 대해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몸 형태를 기억해 숙면을 돕는다는 메모리얼폼 매트리스는 18만8000원이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