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 외식사업부 독립…‘롸이즈온’ 대표 문영주씨

  • 입력 2002년 8월 26일 18시 19분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를 운영하는 동양제과의 외식사업부가 별도 회사로 분리된다. 동양제과는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외식사업부를 9월30일자로 분리해 신설법인 ‘롸이즈온’을 설립하고 현재 외식사업부 본부장인 문영주(文煐周·39·사진) 상무를 대표이사 상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99년부터 베니건스 운영을 맡고 있으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기획 제작했던 오리온 그룹 계열사 ‘제미로’의 대표이사를 함께 맡고 있다. 베니건스는 현재 전국에 14개의 매장이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492억원이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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