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삼양사 대표 김윤씨 재선임

  • 입력 2002년 8월 30일 00시 20분


삼양사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윤(金鈗·사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신찬수(申瓚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선임했다. 주총에서 2000년 SK케미칼과 함께 합작법인 휴비스를 세우면서 사들였던 자사주(보통주 203만4424주, 우선주 30만8091주)를 10월15일까지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628억6639만원에서 511억5382만원으로 줄어든다.

삼양사는 또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19%와 20%의 현금배당을 하고 6월말 결산법인에서 12월말 결산법인으로 바꾸기로 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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