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4일 “리비아정부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수출계약을 했다”며 “이번 수주는 세계 유명 자동차업체들과의 경쟁 끝에 따낸 쾌거”라고 밝혔다.
현대차 아시아·중동지역본부장 배종덕(裵宗德) 이사는 “4일 첫 5000대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량 공급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4∼6월 리비아 정부에 장애인용 베르나 6900대를 수출했으며 이때 리비아 정부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