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삼성전자, 獨 국제공항에 인터넷카페 열어

  • 입력 2002년 9월 5일 18시 37분


삼성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공항에 인터넷 카페인 ‘e라운지’를 세웠다고 5일 밝혔다.

e라운지는 18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인터넷라운지로 공항 내 3곳에 초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와 데스크톱 PC로 구성됐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공항 내 카트나 TV전시대 등에 브랜드를 넣는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에는 이처럼 ‘첨단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호주 시드니 킹스필드 스미스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에도 e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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