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2일 “6개월간 계속된 전산통합작업이 마무리돼 23일부터 전국 1300여개 점포와 1만여대의 자동화기기에서 옛 국민은행, 주택은행 통장 구분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전산통합을 위해 추석 연휴에 전 임직원의 절반가량인 1만400여명이 출근해 통합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1일 두 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국민은행은 명실공히 통합은행의 모습을 갖췄으며 다음달 1일 새 로고 등 CI(기업이미지통합)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