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은 중국 전자업체인 캐피털사와 CEC텔레콤에 각각 30만대씩 총 60만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날 1차분 5000대를 선적했다. 수출금액은 총 1억달러 규모. 수출 제품은 GSM 단말기 2종(GX-100C, GX-108C)으로 내년 초에는 컬러단말기와 2.5세대 방식(GPRS)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 팬택&큐리텔은 내년에는 10여종의 수출용 단말기를 만들어 미국과 유럽의 GSM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