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도리코, 中 칭다오에 현지법인 설립

  • 입력 2002년 9월 26일 18시 38분


사무기기업체 신도리코는 중국 칭다오(靑島)시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신도리코는 “최근 디지털 복합기와 레이저 프린터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으나 기존 생산시설로는 모자라 중국 칭다오에 부지 5만평, 건물 1만평짜리 새 공장을 짓게 됐다”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1차 준공되면 레이저 프린터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칭다오 공장에서 연간 생산될 레이저 프린터는 총 30만대로 이는 지난해 한국의 총 레이저 프린터 수요와 비슷한 규모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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