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섭게 성장"…美비즈니스위크 보도

  • 입력 2002년 9월 26일 18시 45분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30일자에서 LG전자 창원공장이 경영혁신으로 막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위크는 “한국전쟁 이후 최대 재앙인 아시아 금융위기가 닥쳤던 1998년 김쌍수 사장은 오히려 수출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았다”며 “LG전자는 이제 에어컨 부문에서 세계 최대 업체인 동시에 세계 최대 수익률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 6대 백색가전 업체로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궁극적 목표는 LG전자가 세계 3대 가전제품 생산업체로 발돋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