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위크는 “한국전쟁 이후 최대 재앙인 아시아 금융위기가 닥쳤던 1998년 김쌍수 사장은 오히려 수출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았다”며 “LG전자는 이제 에어컨 부문에서 세계 최대 업체인 동시에 세계 최대 수익률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 6대 백색가전 업체로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궁극적 목표는 LG전자가 세계 3대 가전제품 생산업체로 발돋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