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은 27일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변경에 관한 정관개정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CJ39쇼핑의 모기업인 제일제당이 다음달 17일 사명을 ‘CJ주식회사’로 바꿀 예정인 것과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 이미지를 통합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로써 제일제당이 2000년 6월 TV홈쇼핑채널 사업자인 39쇼핑을 인수하면서 사용해 온 CJ39쇼핑이란 사명(社名)은 2년2개월 만에 사라진다.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