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윤리협’ 공식출범…27일 전경련회관서 첫총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요기업의 윤리담당 임원과 금융기관의 준법 감시인으로 구성된 ‘한국기업 윤리협의회(KECC)’의 첫 번째 총회를 열고 협의회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총회에는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과 협의회 회장인 이경상(李敬相) 신세계 부사장을 비롯, 대기업 윤리담당 임원과 금융기관 준법 감시인 50여명이 참석해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범한 한국기업 윤리협의회는 지난해 발족된 기업윤리 임원협의회에 금융기관, 학계, 사회단체의 기업윤리 전문가가 참가하면서 확대, 개편된 것이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