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선우영석(鮮于永奭)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2005년까지 기업 가치면에서 세계 최고의 제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을 발표한다.
한솔제지는 이를 위해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 △원가절감 및 고품질 제품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력 극대화 △자기계발과 성과 위주 보상시스템 마련 등 3대 핵심추진 경영과제를 마련한다.
한편 한솔제지는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에 따른 성과에 힘입어 3·4분기에만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 490억원, 경상이익 360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훈기자 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