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올리브영 분사 후 홍콩 유통업체인 다이어리 팜(Dairy Farm)사로부터 외자를 유치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합작법인의 초기 자본금은 1000만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자산 실사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올리브영의 신규 법인은 CJ와 다이어리 팜이 각각 50%의 지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99년 서울 신사동점을 연 이래 이화여대점, 압구정점 등 현재 체인점 5개가 있으며 화장품과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