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 중국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시의 류진저우(柳錦州·53·사진) 시장의 말이다.
후이저우에 들어와 있는 8000여개 외국기업 중 한국기업은 40여개에 불과하다. 그러나 LG전자와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 현지공장들의 작년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넘어 시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한다. 또 삼성 공장들의 수출액도 5억달러가 넘는다는 것.
류 시장은 “후이저우는 외국기업의 투자가 시 생명력의 원천”이라며 “시장의 많은 임무 중 투자유치가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리한 투자환경’을 계속 설명했다. 인터뷰 도중 다른 질문에 대답하다가도 “빠진 것이 있다”며 보충설명을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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