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AIG-메트라이프 순수 종신보험 “인기 식지 않아요”

  • 입력 2002년 10월 21일 19시 02분


보험업계에 따르면 40세 이후 재해나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는 일반 사망자의 5.2%에 불과하다. 특히 의사나 변호사 등 재해나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문직종이라면 ‘보험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꿀 필요가 있다.

다양한 보험상품 홍수 속에서 순수 종신보험의 인기가 아직 식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순수 종신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무배당 프라임 평생설계보험〓AIG생명의 간판상품인 ‘무배당 프라임 평생설계보험’은 고객에게 평생 위험을 보장하고 각종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는 순수 종신보험. 고객의 경제적 능력과 필요에 맞게 고객 스스로가 상품 내용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상품이다.

15세부터 5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자유설계형과 순수보장형 두 종류가 있으며 가입한도도 1500만∼10억원으로 다양하다.

가입자는 가입한 해 납입 보험료 중 최대 연 7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배당 하이라이프 종신보험〓메트라이프생명의 ‘무배당 하이라이프 종신보험’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8만여 건이 판매된 인기 상품. 일반 사망 때 보장 혜택을 현실화한 상품으로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금을 청구한 바로 그 날 유가족에게 보험금이 즉시 지급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보험 가입자의 남은 수명이 6개월 이내라는 의사의 판단이 있다면 사망 보험금의 50% 안에서 보험금을 먼저 지급해준다.

재해나 암, 성인병 등 가입자가 원하는 질병에 대한 보장을 특약(8가지)을 통해 첨가할 수 있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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