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 회사의 1∼9월 매출과 경상이익은 각각 9181억원, 92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3%, 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말 178%였던 부채비율도 9월 말 현재 145%로 낮아졌으며 연말까지 139%로 더 낮출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추석 생활용품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보다 25%가량 증가했고 엘라스틴 샴푸 등 고급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커졌다”면서 “화장품 부문에서는 방문판매와 대형할인점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