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용품〓잠이 오지 않을 때는 라벤더 오일을 티슈에 묻혀 머리맡에 두거나 베개에 한 방울 뿌린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로즈메리, 페퍼민트 오일이 효과가 있다. 제라늄, 라벤더 네 방울을 욕조에 떨어뜨리고 목욕을 해도 정신이 맑아진다.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심한 수험생은 긴장 완화에 효과가 있는 제라늄 한 방울을 넣은 아로마 목걸이를 걸고 시험을 치르는 것도 요령.
아로마테라피 용품은 아로미스트(www.aromist.com), 아로마러버(www.aromalover.co.kr),아로마앤라이프(www.aromanlife.com) 등 인터넷 사이트나 ‘바디샵’ 매장(080-759-7700)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8000∼1만원 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상품〓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졸음이 오기 쉽다.
CJ는 제주도 한라산 공기를 압축해 5ℓ캔에 담은 ‘내추럴 에어 제주삼다 맑은 공기’를 4000원에 내놨다. 한국인삼공사는 기억력 등 학습효과를 높이는 기능성 홍삼제품 ‘아이패스’를 선보였다. 1개월분(180캡슐) 5만8000원.
일양약품은 두뇌기능 증진음료 ‘브레인트로피아닷컴’, 롯데제과는 졸음방지 기능을 넣은 ‘자일리톨껌 노슬립’을 수험생용으로 내놨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서는 숙면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뛰어난 ‘케모마일차’(1만3000원), 비타민 함량이 레몬의 60배나 되는 ‘로즈힙차’(1만6000원) 등을 팔고 있다.
LG이숍(www.lgeshop.com)은 집중력 향상에 좋은 ‘집중력 향상CD’(4만5000원)를 판매한다.
▽수험생을 위한 건강식품〓CJ뉴트라(www.cjnutra.com)는 수험생의 건강에 좋은 36가지 재료를 이용해 만든 ‘CJ 발효生생식’ 한달 분량 30포(포당 40g)를 8만3000원에 판다. 수험생을 위한 일대일 건강상담과 관리도 해준다.
㈜프루베는 수험생들의 긴장 완화, 피로 회복, 식욕 촉진 등에 도움이 되는 아보카도, 망고 등 과일과 산소캔 엿 등을 넣은 선물세트를 25일부터 롯데백화점 강남·인천·본점 등에서 3만3000∼4만5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본점에서는 수험생용 ‘학생 선식’ (2㎏·4만7900원), 삼성플라자 분당점에서는 아침식사 대용식(1.5㎏·3만3000원)을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11월1일부터 5일까지 전점에서 수험생용 건강식품과 휴대용 산소호흡기 등을 판다.
▽수험생 보온용품과 기타 상품〓시험 당일에 추위와 긴장을 덜어내려면 보온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는 11월1일부터 7일까지 타이거 보온병 (0.35ℓ·2만5000원) 50개, 리빙스타 보온병 (0.7ℓ·1만4500원) 600개를 한정 판매한다.
할인점 그랜드마트는 11월5일까지 보온병(1만7090∼3만7000원)과 보온도시락(2만4680∼3만7000원)을 싸게 파는 행사를 연다. 까르푸는 손난로를 1000∼3000원에 판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정관장 홍삼과 기능성 베개 등을 판다. 기능성 베개는 2만∼17만5000원 선. 박 용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