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MBA’과정은 1만8000여명의 LG전자 중국 현지 직원 중에서 뽑은 20명의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7주에 걸쳐 칭화대와 소속 법인에서 진행된다. 3주간의 합숙교육은 LG의 기업문화와 리더십 교육을 포함해 마케팅, 생산관리, 재무관리 등 칭화대 MBA과정으로 이뤄진다. 4주간의 현업 교육은 업무와 병행해 진행된다.
LG전자는 현업 과정을 통해 강의실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슈퍼 리더’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