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85년 처음 생산된 이후 쏘나타-쏘나타Ⅱ-쏘나타Ⅲ-EF쏘나타 순으로 명맥을 이어온 쏘나타 브랜드 차량이 10월 말까지 18년간 내수 176만9839대, 수출 65만5886대 등 총 242만5725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장수 브랜드인 쏘나타는 현재의 판매 추세대로라면 내년 초엔 누적 판매대수 25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현대차는 2004년에 현재의 뉴EF쏘나타를 대신할 후속모델을 내놓을 계획인데 이 신차에도 쏘나타 브랜드를 붙여 명맥을 이어갈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