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 10차 동시분양 1순위자 청약을 받은 결과 160가구 모집에 325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5일 실시된 무주택 우선공급 청약에서 탈락한 178명을 포함하면 실질 경쟁률은 19.3 대 1로 지난해 11차 분양(17.2 대 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0월 9차 동시분양 경쟁률(57.3 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이같은 경쟁률 하락은 이번 동시분양부터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아파트 재당첨이 금지되는 등 각종 규제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부분 비인기 지역에서 분양이 이뤄진데다 소규모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지 못한 것도 요인.
유일한 강남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던 강남구 청담동 대우유로카운티(최고 91.82 대 1)를 제외한 나머지 아파트는 대부분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도봉구 도봉동 중흥 S클래스 32E평형은 11가구 모집에 11명만 신청해 간신히 미분양을 면했다.
차지완기자 maruduk@donga.com
● 1순위 일반 |
경쟁률(△:미달세대수) | ||||||
천호동 다성시티 아파트 | 96.12 | 1 | 55(+3) | 58 | 58.0 | |
102.62 | 2 | 46(+2) | 48 | 24.0 | ||
102.90 | 2 | 54(+6) | 60 | 30.0 | ||
103.45S | 3 | 196(+23) | 219 | 73.0 | ||
103.45N | 1 | 44(+2) | 46 | 46.0 | ||
168.48 | 1 | 6 | 6 | 6.0 | ||
청담 대우 유로카운티 | 124.96 | 11 | 1,010 | 1,010 | 91.82 | |
184.15 | 2 | 42 | 42 | 21.0 | ||
186.54 | 1 | 8 | 8 | 8.0 | ||
186.675 | 4 | 149 | 149 | 37.25 | ||
213.46 | 1 | 15 | 15 | 15.0 | ||
돈암동 성일 우리미 | 102.66 | 3 | 90(+7) | 97 | 32.33 | |
109.38 | 24 | 534(+55) | 589 | 24.54 | ||
장안동 정은sky빌 | 88.1504 | 5 | 146(+14) | 160 | 32.0 | |
99.6068 | 8 | 87(+11) | 98 | 12.25 | ||
100.1896 | 4 | 30 | 30 | 7.5 | ||
100.7069 | 1 | 16 | 16 | 16.0 | ||
103.3231 | 5 | 146(+22) | 168 | 33.6 | ||
136.0532 | 2 | 24 | 24 | 12.0 | ||
도봉동 중흥s-클래스 | 100.74 | 5 | 52(+6) | 58 | 11.6 | |
105.83C | 5(+4) | 23 | 23 | 2.56 | ||
105.83D | 6(+2) | 27 | 27 | 3.38 | ||
105.83E | 6(+5) | 11 | 11 | 1.0 | ||
105.87 | 6(+5) | 27 | 27 | 2.45 | ||
106.02 | 41 | 309(+27) | 336 | 8.2 | ||
공릉동 하나빌리지 | 92.47 | 4 | 50 | 50 | 12.5 | |
104.92 | 5(+2) | 45 | 45 | 6.43 | ||
105.76 | 1 | 16 | 16 | 16.0 | ||
합 계 | - | 160(+18) | 3,258(+178) | 3,436 | 1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