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단일후보로 추대된 신동혁(申東爀·64) 한미은행 회장이 새 은행연합회장에 선임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당초 신 회장과 함께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였던 신명호(申明浩)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는 ADB에서의 임기가 1년 정도 남은 데다 ‘관치 시비’ 등을 우려해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3의 인사를 추대하자는 주장도 아직 일부 남아 있어 총회 과정에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