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머니 '클리어론' 결제일 맞춰 대출서비스

굿머니(www.goodmoney.co.kr)는 최근 카드 이용자들의 복잡한 카드대금 결제를 통합하여 관리해주는 대출 서비스상품 ‘클리어론’을 내놓았다.

클리어론은 카드 결제일에 맞춰 자동이체 계좌로 입금 처리하여 카드대금을 결제해 주는 서비스.

대출 대상은 만 22세 이상 45세 이하의 신용카드 사용자이며 대출한도는 500만∼3000만원. 이자는 연 28∼48%이고 1년 만기다.

클리어론은 기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렵고 사채를 쓰기는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굿머니는 카드대금을 연체한 직장인들이 무분별하게 사채시장으로 유입되지 않고 정상적인 제도권 대출상품을 이용하도록 타깃을 정해 클리어론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굿머니는 5월 상호저축은행중앙회에 등록한 대출대행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