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 김운용(金雲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김만제(金滿堤) 한나라당 의원 등이 이날 직접 빈소를 다녀갔다.
또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와 박근혜(朴槿惠) 한국미래연합 대표도 각각 빈소를 찾았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박지원(朴智元) 대통령 비서실장을 빈소로 보내 조의를 표했다.
재계 인사로는 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 김창성(金昌星) 경총회장, 유상부(劉常夫) 포스코 회장, 정몽규(鄭夢奎) 현대산업개발 회장, 조우현(曺宇鉉)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한편 정부는 고 조중훈 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임인택(林寅澤) 건설교통부 장관은 이날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건교부는 “고인이 항공 육상 해운 등 교통물류산업의 기반구축으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훈장을 추서했다”고 설명했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