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의 조인수 사장과 직원들은 9일 신제품을 들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다니는 ‘체험 마케팅’ 행사를 벌였다.
이는 9일부터 판매하는 새 피자 ‘치즈크러스트 피자 리치’를 주요 고객에게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12일까지 계속된다.
조 사장은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신제품과 피자 배달 박스인 ‘핫 박스(Hot Box)’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핫 박스는 피자 맛의 최적 온도인 섭씨 75도를 40분 이상 유지할 수 있다.
새 피자는 치즈를 오븐에 직접 구워 더욱 노릇노릇하고 쫄깃해진 것이 특징. 가격은 토핑 재료에 따라 2만900∼2만5900원.
차지완기자 marud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