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주식15% 소각…나머지株 3.67대1로 병합

  • 입력 2002년 12월 13일 18시 02분


LG산전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전체 발행주식의 15%인 1952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나머지 85%의 주식은 3.67 대 1의 비율로 병합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과 주식 병합으로 LG산전의 자본금은 현재 6481억원에서 1500억원(발행주식수 3000만주)으로 줄어들며 4005억원의 감자차익이 발생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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