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12-18 17:592002년 12월 18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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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악기는 “최근 베흐슈타인의 지분 60%를 420만∼450만유로(약 50억여원)에 사들여 그 회사의 대주주가 됐다”며 “베흐슈타인 브랜드를 통해 기존 중저가 제품에 이어 최고급 피아노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익악기는 또 앞으로 벡스타인측이 반대로 삼익악기 지분 15%를 인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벡스타인은 독일 증시에 상장된 유일한 악기 제조업체로 150년의 역사를 가졌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