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잎사귀 채소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채소는 저장이 어렵기 때문에 연초 물량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몰렸습니다.
청상추 4㎏은 2만2000원으로 지난주보다 75%나 올랐고, 깻잎 2㎏은 8%가 올라 2만원에 거래됩니다. 연말연시 고깃집 손님이 늘면서 상추와 깻잎 수요도 덩달아 치솟은 것입니다.
김장철을 넘기자 무와 배추 가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산물과 축산물은 지난주 가격과 거의 비슷합니다. 삼겹살 500g은 4760원, 마른 오징어 20마리는 1만1800원 정도입니다.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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