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01년에 비해 3배로 늘어난 스포츠 캐주얼브랜드 푸마 사업부에 1100%, 캐릭터 캐주얼 티니위니 사업부 1050%, 언더우드 사업부 920% 등 사업부별로 평균 650%의 성과급을 이달 중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랜드측은 지난해 12월 순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직원들과 수익을 나눠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성과급 지급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2001년에 비해 지난해 매출액이 45%, 영업이익은 75% 정도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박 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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