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인수위 위원장등 초청 22일 연찬회

  • 입력 2003년 1월 8일 17시 46분


한국경영자총연합회(회장 김창성)는 22∼24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새 정부, 새 정치, 새 경제’를 주제로 ‘제26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임채정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김대환 경제2분과 간사가 재계 주최 행사에 처음 참석해 앞으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이 밖에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하며, 강봉균 민주당 의원,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화 삼성전자 고문,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송병락 서울대 교수, 구학서 신세계 사장, 조영길 변호사, 권풍조 천진상회 회장 등이 강연을 한다. 경총은 “국내외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기업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이 행사를 198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면서 “올해는 기업들이 새 정부에 큰 기대와 함께 우려를 하고 있는 만큼 새 정부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인사들을 연사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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